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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일,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로 2022 베니스 비엔날레에!

입력 2022-04-2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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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022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만난 샤넬
2022년 베니스 비엔날레에 모인 ‘2021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심사위원들과 수상자들(사진제공=샤넬)

 

정재일 음악감독·작곡가·연주자·프로듀서가 ‘2021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Chanel Next Prize) 수상자 자격으로 2022 베니스 비엔날레를 방문했다.

정재일은 밴드 긱스 출신으로 아카데미에 빛나는 ‘기생충’, 전세계를 매료시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을 비롯해 국립창극단의 ‘트로이의 여인들’ ‘리어’,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수퍼스타’ ‘지하철1호선’, 음악극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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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로 선정된 정재일(사진제공=샤넬)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는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샤넬이 예술적 혁신과 예술가의 도전을 촉진하기 위해 처음으로 신설한 국제적인 상으로 독창적이고 모험적이며 파격적인 신진 예술가에게 새 프로젝트 자금을 지원한다.

배우 틸다 스윈튼, 건축가 데이비드 아자예 경을 비롯해 국립 초상화 갤러리, 퐁피두 센터, 언더그라운드 뮤지엄 등 샤넬 컬처 펀드 파트너들의 심사로 선정된 첫회 수상자는 정재일을 비롯해 케이켄, 루알 마옌, 마를렌 몬테이로 프레이타스, 룬가노 니오니, 프레셔스 오코요몬, 마리 슐리프, 보티스 세바, 왕 빙, 에두아르도 윌리엄스 등 10명이다.

이들은 10만 유로(한화 약 1억 3300만원)의 상금과 더불어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아이디어 실험, 예술적 네트워크 강화, 향후 프로젝트에 대한 모티프 발굴 등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자르디니 카스텔로(Giardini di Castello) 공원과 옛 조선소가 있었던 아르스날레(Arsenale) 전시장에서 열리는 베니스 비엔날레는 세계 최고의 국제미술전으로 10명의 샤넬 넥스트 프라이즈 수상자들은 비엔날레 시사회, 예술가 간의 대화, 샤넬 문화 기금 파트너 및 기타 주요 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수상자 및 심사위원을 기념하는 축하 만찬 등에 참여한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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