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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재.(사진=KPGA)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임성재가 2022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 상금 13억 원) 1라운드 출발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으로 기권했다.
임성재는 12일 경기 여주의 페럼 클럽(파 72)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2년 7개월 만에 코리안 투어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임성재는 이날 아침 자가진단키트로 두 차례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고, 곧바로 여주 인근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에서도 양성이 나왔다. 때문에 1라운드 출발 시간 11시 30분 1시간여를 앞두고 기권했다.
임성재는 현재 정확한 판정을 위해 PCR 검사를 받릉 예정이다.
이로 인해 임성재는 오는 19일 올해 PGA 투어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출전도 불투명해졌다.
여주=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