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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상민 행안부장관 “지방자치 중요” 공감

유 당선인 수도권 규제로 인천 역차별 해소 등 4개 건의

입력 2022-06-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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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당선인- 행안부 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사진 좌측)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인천 역차별을 받는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이 담긴 4개 현안을 건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수위원회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수도권 규제로 인천이 역차별을 받는 문제 해소를 위한 제도 개선 등 4개 현안을 건의했다.

28일 민선 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에 따르면 유정복 당선인은 전날 오후 행안부

에서 이상민 장관을 면담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행안부 장관을 지낸 유 당선인은 지방자치를 관장하는 이 장관을 6·1 지방 선거 당선인 가운데 처음으로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자신의 공약인 이들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장관은 “중앙과 지방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 정치·행정 분야를 두루 깊이 알고 있는 유 당선인을 자주 만나 조언을 듣겠다”고 화답했다.

건의사항은 인천 역차별 방지와 균형발전 정책 수립, 올해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 인천시 청사 신축 지원 협조, 국립세계문자박물관 정시 직제 반영 등이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전·현직 행안부 장관이 만나 현안에 대해 대화하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지방자치 발전을 이루자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두 분이 자주 만나 지역 현안 뿐만 아니라 중앙·지방정부 성공을 위한 지혜도 나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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