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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KPGA 스릭슨 투어 12회 대회서 프로 무대 첫 우승

입력 2022-07-2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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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최영준이 2022 KPGA 스릭슨 투어 1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PGA)
최영준이 2022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스릭슨 투어 12회 대회(총 상금 8000만 원)에서 프로 무대 데뷔 첫 우승을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최영준은 22일 충남 태안 솔라고CC 솔 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낚는 ‘버디 쇼’를 연출해 9언더파 63타를 쳐 최종 합계 최종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전날 1언더파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던 최영준은 지난 달 24일 KPGA 프로에 입회,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 데뷔 후 출전한 첫 번째 대회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최영준은 우승을 차지한 후 “1라운드 때는 퍼트가 생각한 대로 떨어지지 않아 원하는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최종라운드에서는 퍼트가 정말 잘 됐다. 기회가 왔을 때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샷 감도 좋아 우승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재훈과 박준홍이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 공동 2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골프전문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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