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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서울시 한부모가족에게 ‘한끼의 품격’ 후원 진행

2025년까지 한부모가족에 7억원 규모의 식사와 간식 후원 예정

입력 2023-05-07 09:43 | 신문게재 2023-05-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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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한부모가족후원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맨 오른쪽)와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맨 왼쪽), 이영호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가운데)이 한끼의 품격 후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서울시와 함께 한부모가족들을 위해 식사와 간식을 후원한다.

세븐일레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서울시,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와 함께 ‘한부모가족의 한끼 식사 및 간식 등의 물품지원 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서울 지역 한부모가족들에게 식사와 간식 등을 지원하는 ‘한(즐길 한)끼의 품격’ 후원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한부모가족의 날(5월10일) 기념 축제 ‘모두하나대축제’의 공식행사 중 하나로,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김선순 서울시여성가족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한끼의 품격’ 후원을 통해 한부모가족에게 총 7억원 규모의 식사와 간식을 지원하게 되며, 세븐일레븐 푸드 모바일상품권 지급과 현물 후원 형태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한부모가족의 날 기념축제 ‘모두하나대축제’에서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간식과 선물을 제공하면서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축제 행사장에 세븐일레븐 전용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등 인기 캐릭터 상품과 세븐일레븐 인기 PB스낵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 등 간식을 제공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서울시와 함께 한부모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후원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가족들이 더 나은 삶 속에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한부모가족 뿐 아니라 조손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 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코로나 시기 정상등교 지연과 조부모의 경제적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손가정 청소년들 100명에게 푸드모바일상품권을 지원하기도 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전국 조손가정을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교체, 주방수리, 전기공사 등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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