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준 인물사진 |
이번 한국바이오칩학회 춘계학술대회는 ‘Biochips beyond Fundamental Research’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대학·연구소·병원·기업체 등에서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김연준 씨는 ‘모기 매개 플라비 바이러스의 바이오마커 검출을 위한 단일클론항체 및 고감도 항체 칩의 개발’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차지했다.
연구를 지도한 바이오의약학과 최재원 교수는 “국내에도 뎅기, 지카, 일본 뇌염 바이러스 등 플라비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모기가 서식하고 있다”라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모기 매개 플라비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의 구별 진단을 위한 중요한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인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과 청주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의 알토랩(Aalto Lab)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사)한국바이오침학회는 바이오칩을 기반으로 단백질체학, 기능유전체학, 바이오멤스, 나노기술, 바이오센서 및 생물정보학 등과 관련된 연구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학술단체이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