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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한국장학재단) |
한국장학재단은 ‘2023년 푸른등대 사무금융우분투재단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사무금융분야 비정규직 종사자 가정 등의 자녀 21명을 선발해 각각 생활비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사무금융노사가 사회연대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은 2019년부터 3억9000만원의 장학기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전달했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불평등 해소를 위해 꾸준히 지원해주시는 사무금융우분투재단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신필균 사무금융우분투재단 이사장은 “우분투의 뜻이 ‘네가 있어 내가 있다’는 상생의 공동체 정신을 의미한다”며 “우분투 장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우분투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하는 인재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