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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X김영광X신재하, '악인전기'로 뭉쳤다…10월 첫 방송

입력 2023-08-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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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가 범죄 느와르 드라마 ‘악인전기’로 만났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극본 서희, 이승훈/연출 김정민, 김성민/기획 KT스튜디오지니/제작 필름몬스터)는 절대 악인을 만난 생계형 변호사가 엘리트 악인으로 변모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OCN ‘나쁜 녀석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블랙의 신부’ 등을 연출한 김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하균神’ 신하균을 비롯해 김영광, 신재하가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신하균은 극 중 한동수 역을 맡았다. 한동수는 생면부지의 재소자에게 무작정 면회 신청을 해 일을 따내는 생계형 변호사이다. 평소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지만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욕망이 꿈틀거리며 악의 세계에 발을 딛는다. 소름돋는 악인으로 변모해가는 신하균의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김영광은 극 중 조직 넘버2 서도영으로 분한다. 전직 야구선수 출신 서도영은 사람들이 으레 생각하는 조폭의 전형성과는 거리가 있는 인물이다. 겉모습은 완벽한 미남자이지만, 매끈한 얼굴 뒤에 잔인하고도 예측할 수 없는 광기가 숨어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썸바디’에 연쇄살인마 캐릭터를 미친 연기로 그려낸 김영광의 또다른 활약에 관심이 주목된다.

신재하는 극 중 한동수(신하균 분)의 이복동생이자 사건 브로커 한범재 역을 맡았다. 중고 컴퓨터가게에서 일하는 한범재는 돈 되는 사건들을 형에게 소개해 주다가, 자신이 물어온 일감 때문에 변해가는 형과 마주하게 된다.

tvN ‘일타스캔들’, SBS ‘모범택시2’로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신재하는 ‘악인전기’를 통해 전혀 다른 변신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신하균, 김영광, 신재하의 막강 시너지가 기대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악인전기’는 오는 10월 지니 TV, ENA를 통해 첫 공개 예정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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