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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지역 청년인재 I-Worker 출범식

미래내일 일경험 인천지역 특화 인턴십

입력 2023-08-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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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사업단 i-worker출범식 (1)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이 i-worker출범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인하대학교 LINC3.0사업단, ㈜미래서비스는 최근 스타트업파크 6층 커넥트홀에서 인천 청년 인재 ‘I-Worker’출범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지역 청년 인재의 needs에 부합하는 우수한 일자리 기업(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인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주관(통합지원센터:대한상공회의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직무 역량 중심 수시채용이라는 변화된 채용 트랜드에 맞춰 청년들이 원하는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증진을 통해 취업률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기업 탐방형, 프로젝트형, 인턴형으로 구성돼있다.

미래내일 일경험 프로그램은 인천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과의 개별 간담회를 개최해 공공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연내에 총 130명의 청년에게 공공행정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은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환경공단, 인천의료원,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보훈공단 인천보훈병원 등이다.

인천대학교 LINC3.0사업단과 인하대학교 LINC3.0사업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인천 청년 인재 ‘I-Worker’ 공공행정 1기 모집을 위해 재학생 및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홍보해 총 250여명이 지원했다.

심사를 통해 공공행정직무에 다양한 관심과 관련 경력 등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 63명(인천테크노파크 26명, 인천관광공사 14명, 인천신용보증재단 7명, 인천환경공단 6명, 인천도시공사 5명, 인천노인인력개발센터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제1기 인천 청년 인재‘I-Worker’ 출범식은 인천지역 특화 인턴십 출범을 기념해 인천부시장의 축사를 비롯해 기업별 인턴십 운영계획, 참여 청년과의 대화 등 인턴십 참여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진용 인천자유경제구역청장, 정해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민간이 주도하고 지방정부가 뒷받침하는 민-관 협업의 방식으로 다양한 일경험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8개 참여기관장들도 ESG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인천 청년 인재 ‘I-Worker’ 1기는 2주간의 사전직무 교육을 마치고 내달 4일부터 12주 동안 각 기업에서 실무를 수행하며 진로 적합성 탐색, 직무 역량 강화 등 내실 있는 일경험을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한 한 청년은 평소 공공기관에서 일경험을 하고 싶어도 기회가 많지 않아 어려움이 이번 기회로 원하던 직무에 참여하게돼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다른 청년은 사전직무 교육에서 수강한 실무에 활용되는 공문 및 보고서 작성법 빨리 실무에 적용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전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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