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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문화유산재발견) 공연 개최

‘열두 폭 비단치마의 향연’, ‘솟대쟁이패의 전통연희 한마당’ 등 다채

입력 2023-09-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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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공모사업
진주시는 오는 9~10일 시 일원에서 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문화유산재발견)에 선정된 다양한 공연들을 개최한다.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오는 9~10일 시 일원에서 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문화유산재발견)에 선정된 다양한 공연들을 개최한다.

2023년 진주형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문화유산재발견)은 지역 고유의 맞춤형 콘텐츠 발굴 및 활용으로 지역문화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문화예술단체의 지속적인 활동을 통한 예술인의 복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들은 오는 9~10일 진주시전통예술회관 등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열두 폭 비단치마의 향연(주최: 금호전통예술진흥원)’은 오는 9일 오후 2시 진주시전통예술회관에서 기녀 입춤·판소리·진주교방 굿거리춤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게 된다. 오후 6시 평거동 야외무대에서는 진주 지역 문화유산인 논개를 모티브로 제작한 전통 무용극인 ‘논개의 바람꽃(주최: 논개예술단)’을 선보일 예정이다.

솟대쟁이패의 전통연희 한마당(주최: 솟대쟁이놀이보존회)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진주국립박물관 두암관 강당에서 ‘솟대쟁이놀이 오광대 탈놀음의 전승양상’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진주성 야외공연장에서 얼림굿놀이, 광대굿놀이, 오광대 탈놀이 등 과장으로 구성된 솟대쟁이패의 전통연희 한마당을 진행하게 된다.

허선정 문화재팀장은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 고유의 맞춤형 콘텐츠 발굴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문화 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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