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대경본부 전경. 도공 대경본부 제공 |
대구경북지역의 월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9월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9명으로 다른 시기와 비슷한 수준이나 부상자는 61명으로 연중 최고치를 보였다.
특히 졸음ㆍ주시태만 사고로 인해 사망자 6명, 부상자 40명이 발생했다. 이는 장거리운전 및 여행으로 인한 피로 증가, 환절기 추곤증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또한 가을철 태풍, 호우로 인한 빗길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자 2명, 부상자 8명이 발생했다.
전형석 도공 대경본부 본부장은 “충분한 휴식과 안전운전으로 행복한 가을 및 추석 연휴를 보내시기 바란다”며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빗길 감속 운전에도 유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