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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타트! 등...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타트!
청주시‘초록마을사업’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인기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
청주시, 적극 소통으로 휴대전화 불통지역 해소
청주시,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 주민투표 실시

입력 2023-09-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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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타트.(사진=청주시)
◇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스타트!

- 19일 첫 라이브, 연말까지 총 30회 방송 예정 -

청주시는 19일 청주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과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은 미원면에 소재한 ‘미원산골마을빵’에서 현장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원생명쌀과 미원밀 등 청주지역에서 생산한 원재료로 만들어낸 모닝빵, 소금빵, 단팥빵, 치아바타 등 세트 3종과 단품 3종의 상품을 라이브 방송시간(11:30~12:30) 동안 15~21%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청주시는 9월 중 1~2회 추가 방송을 하고 10월부터 주 2~3회 빈도의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 올해 안에 30회(15개 업체, 업체당 2회)의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청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통해 15개사 선정 시까지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체당 2회의 라이브커머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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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사업’전국 지자체 벤치마킹.(사진=청주시)
◇ 청주시‘초록마을사업’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인기

- 김천부곡사회복지관 19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로 선진사업 탐방 -

청주시가 자체 개발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을별 시민 환경실천 사업 ‘초록마을사업’의 성과를 배우기 위해 타지자체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19일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직원 등 10여명은 초록마을사업의 추진 방식 및 성과 등을 배우기 위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를 방문했다.

시는 2010년부터 초록마을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사업 운영 방식 등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천부곡사회복지관 직원들은 초록마을사업으로 친환경 마을이 된 개신동 개신그린빌아파트를 방문해 사업활동 사례를 듣고 직접 둘러봤다.

시 관계자는 “벌써 14년째 청주시민의 환경실천 일상화에 앞장서는 청주시 초록마을사업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즉각적인 환경변화를 만들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자발적인 불편이 모여야 지금의 환경위기를 해결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지자체 및 기관에서는 청주시 초록마을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에는 부산광역시 초청으로 부산에서 초록마을 사업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으며, 올해만 경북기후네트워크 등 8개 광역?시군에서 공무원, 관계자 등 70여명이 방문해 초록마을사업을 배우면서 마을별 환경실천을 위한 청주시의 노력 및 사업지원에 부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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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추진

- 청주시만의 정체성 있는 로드맵 마련 등을 위한 용역 추진 -

청주시가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

목재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국산목재를 이용해 도시의 거리, 생활 SOC 등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1억 5천만원이 투입된다.

사업 대상지는 청주시 상당구 수동 81-6번지 일원, 수암골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국내?외 목재문화?목재테마거리 조성 사례 조사 및 분석, 조성 여건 분석, 기본구상,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한다.

시는 9월 중 입찰공고를 진행해, 10월에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보고회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4년 초 기본계획 수립 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4년 하반기에 착공하게 된다.

시는 이 사업을 계기로 우암산과 수암골이 자연과 도시문화의 이음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축, 거리 등 가로경관을 국산 목재로 전환해 목재친화 도시기반을 구축하고 도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목재를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목재문화를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산목재를 활용한 청주시 수암골만의 특색있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목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사업은 지난 1월 산림청 주관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3년부터 4년간 총 50억원(국비 25억원, 지방비 25억원)을 투입해 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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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휴대전화 불통지역 해소.(사진=청주시)
◇ 청주시, 적극 소통으로 휴대전화 불통지역 해소

- 통신3사 협력·소통으로 것대산~낙가산 등산로 통신환경 개선 -

청주시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통신 3사와 협력해 낙가산 정상 산불감시탑에 휴대전화 기지국을 설치해 것대산~낙가산 등산로 일원 휴대전화 불통지역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것대산~낙가산 등산로는 평소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지만 등산로 일부 지역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지역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어려울 수 있어 시민 안전도 우려됐다.

이에 청주시 정보통신과는 현장 조사를 시행, 등산로 음영지역을 조사하고 청주시 산림관리과 및 통신 3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9월 낙가산 정상 산불감시 철탑에 통신 3사 휴대전화 기지국을 설치했다.

등산로 휴대폰 불통지역 해소로 많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휴대전화 불통지역을 없애는 것은 시민 편의는 물론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 만족 통신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부터는 전 청사 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해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청사 방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어 청주시민들은 물론 청주공예비엔날레 등을 위해 청사를 방문하는 타 지역 시민들의 인터넷 이용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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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주민투표 실시 홍보물.(사진=청주시)
◇ 청주시, 내년도 시민참여예산 사업 온라인 주민투표 실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 최종 선정 -

청주시는 2024년 예산안에 담을 시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주민들이 직접 선호하는 정책을 결정하도록 해 시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대상 사업은 ▲골목길 CCTV 확대 사업 ▲도시 그늘막 설치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T) 미설치 정류장 추가설치 ▲공유형 전동 킥보드 주차장 설치 ▲청주 외곽 버스 운행 확대 ▲성안길 지하상가를 청소년 여가활동 공간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저녁반 확대▲명심산 공원화 사업 ▲양병산 공원화 사업 ▲산성옛길 대형 현황판 보완 ▲원봉1근린공원 흙먼지털이기 설치 ▲청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 무심천 공원 조성 ▲자전거·보행자 전용 도로(아스콘 포장공사) 확보 사업 ▲문화제조창 자전거 보관대 캐노피 설치 ▲수영교 하부 방치된 생태습지 복원사업 ▲용담동 424 일원 보도정비공사 등 17개 사업이다.

시는 온라인 시민투표 결과(40%)와 오는 9월 21일 있을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결과(60%)를 합산해 2024년 예산 반영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본예산에 반영해 11월 청주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과정에 시민을 참여시킴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에 대한 책임성을 확보하며, 나아가 시민 중심의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제도이다.

청주시는 지난해 시민이 참여해 제안한 사업 중 251건 316억원에 대해 2023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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