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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 중년들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신 중년 연기교실 교육생 19일 발표회 개최
최대호 시장 “앞으로도 신 중년사업 적극 추진”

입력 2023-09-2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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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신 중년들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
안양시 신 중년 연기교실 교육생들의 연기 교육의 한 장면.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관내 동안청소년수련관 문예극장에서 신 중년 연기교실 교육생들의 연극 ‘브라보! 마이라이프’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브라보! 마이라이프’는 학창시절의 이야기 등 신 중년의 일상을 담은 옴니버스(모음) 형식의 작품으로 배우 고동업씨가 연출을 맡았다.

연기교실은 시 베이비부머 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나’를 주인공으로 한 연극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며 진정한 나를 찾아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올해 신 중년 연기교실의 교육생은 총 15명으로 이 가운데 13명이 이번 연극에 직접 참여, 지난 6월부터 무더위 속에 땀 흘리며 열정적으로 준비한 연극을 멋지게 선보였다.

이번 연극에 참가한 장모씨는 “한 번도 내 인생에서 내가 주인공이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연극에서만큼은 주인공이 된 것 같아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은퇴한 신 중년들이 인생을 함께 되돌아볼 수 있는 연극에 참여, 자신감을 갖게돼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신 중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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