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사진=디어이엔티) |
배우 강성연이 새 드라마 ‘플레이, 플리’ 출연을 확정했다.
26일 소속사 디어이엔티 측은 “강성연이 새 드라마 ‘플레이, 플리’에 캐스팅 됐다”며 “배우 김향기와 모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레이, 플리’는 아이돌과 유튜버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이번 작품은 강성연이 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 이후 약 3년 만의 복귀작으로 주목 받는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플레이, 플리’에서 강성연은 극 중 ‘한주’의 엄마 ‘유미라’ 역을 맡았다. ‘유미라’는 인디 1세대로 활동하며 밴드의 보컬과 작사 작곡을 맡은 다재다능한 인물로, 꺼지지 않는 열정을 품은 채 조용히 살아가다 다시 한 번 꿈을 찾아 나서게 된다.
강성연은 과거 ‘보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늦은 후회’, ‘이별에게’ 등의 히트곡을 남긴 바, 이번 작품에서 밴드 보컬 ‘유미라’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 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새 드라마 ‘플레이, 플리’는 올 겨울 공개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