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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 축제 4개국 참가

역사ㆍ문화ㆍ사람 등 예술 작품으로 표현

입력 2023-10-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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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 축제 4개국 참가
칠곡트랜스미디어 축제에서 (왼쪽부터) 톰 풀샴 작가, 김재욱 칠곡군수, 톰 불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군 제공
영국, 프랑스, 미국, 한국 등 세계 정상급 작가들이 경북 칠곡군에 모였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칠곡군 일원에서 ‘칠곡국제트랜스미디어 축제’를 개최한다.

역사와 문화, 사람과 생태를 예술 작품으로 표현한 국제 문화예술 축제가 ‘땅의 시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 세계 어린이의 다양한 삶을 사진으로 기록해 유니세프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특별상을 받은 한상무 작가를 비롯해 김신욱, 김민선, 김태동, 이종석, 이준, 윤진영, 장진승, 최문선 등 국내 유명 작가가 함께했다.

이와 함께 프랑스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사진상인 ‘니엡스상’을 수상한 줄리엣 아그넬과 영국 신진작가에게 주는 최고의 상인 ‘뉴 컨템포러리’수상자인 톰 불은 물론 사운드 아트와 퍼포먼스의 대가 톰 풀샴 등 4개국 18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작가들이 칠곡에 관한 새롭고 창의적인 관점을 다루는 주제전과 야외에서 열리는 특별전, 길위의 사진전, 미디어 큐브, 각종 부대행사로 구성됐다.

해외 6ㆍ25 참전용사들의 자부심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미국과 UN 참전국을 찾아가 군복을 입은 노병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한 라미 현 작가의 ‘프로젝트 솔저’ 작품도 있다.

손영실 칠곡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칠곡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고, 잠재력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칠곡=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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