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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에 포상금 전달

입력 2023-10-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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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선수에게 포상금 전달(23.10.19)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왼쪽)과 신유빈 선수가 19일 신한금융 본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 선수를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지난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대1로 꺾고 21년만의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행사에서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유빈 선수를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신유빈 선수는 본인이 획득한 금메달을 진 회장에게 걸어주는 등 그간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신한금융은 2011년부터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할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훈련 여건이 열악한 비인기종목 유망주를 발굴해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그간 손목 부상 등 여러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달려온 신유빈 선수에게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을 대표해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며 “신한금융은 신유빈 선수가 세계무대에서 더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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