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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 청소년 독서퀴즈 골든벨 개최

입력 2023-10-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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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함안군지부가 청소년 독서퀴즈 골든벨 개최하고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함안군)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는 지난 27일 오후 함안여자중학교에서 2학년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위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도전! 청소년 독서퀴즈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병철 함안부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원, 윤병근 함안군새마을회장, 옥문수 새마을문고경남지부 회장, 진학상 새마을문고함안군지부 회장, 이동률 함안여자중학교 교장 및 관계자 등이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했다.

직면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운동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사전에 선정한 도서 ‘파란하늘 빨간지구’에서 문제가 출제됐으며 이 외에도 새마을 및 함안군과 관련한 문제가 일부 출제됐다.

진학상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탄소중립 관련 주제의 도서를 읽고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실천 방법을 터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독서인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기회로 청소년들이 넓고 깊은 독서를 통하여 지혜를 담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철 부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독서 골든벨은 지구와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며 “조상들이 물려준 문화유산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우리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희망인 여러분이 멀지않은 미래에 직면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답을 꼭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조은미래 학생이 최후의 1인으로 골든벨을 수상했으며, 실버벨에 문지유, 엄시은 학생, 장려상 권예지, 정연우, 최유민, 윤하람, 안서현, 최유진, 김선민 학생 등 총 10명의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안=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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