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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튀르키예·베트남 의료진 대상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 개최

나보타 시술법 심화 교육, 라이브 시연 및 참석자 간 최신 지견 교류

입력 2023-1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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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2023’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대웅제약 삼성동 본사와 나보타 공장에서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글로벌 의사 교육 프로그램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Nabota Master Class) 2023’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나보타 발매와 준비 국가의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나보타를 활용한 최신 시술법과 임상 결과를 공유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cGMP 인증을 받은 나보타 공장을 견학하는 대웅제약 나보타의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년 2회,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튀르키예와 베트남의 영향력 있는 피부과·성형외과 의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소수정예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튀르키예는 미용성형 의료진이 유럽 전역에 영향력이 있고 나보타 사업도 전년 대비 50% 이상 가속 성장 중”이라며 “베트남은 향후 2년간 경제 성장률이 6% 이상으로 예측되는 만큼 미용성형 시장과 보툴리눔 톡신의 성장률이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강좌는 △나보타를 활용하여 한국 의료진과 대웅제약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개발한 차별화된 톡신 시술법 심화 교육 △클리닉 내에서 라이브 시연 등의 프리미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석한 해외 의료진의 시술 사례 상호 공유를 통한 글로벌 최신 지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제공됐다.

나보타 탈모 시술법 강의는 박병철 단국대 피부과 교수가 진행했으며, 8월 전 세계 최초로 허가를 획득한 톡신 양성교근비대 적응증은 정재윤 오아로피부과 원장이 하안면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시술법을 강의했다.

박민영 라마르 프리미어 클리닉 원장은 피부결과 여드름 흉터 개선을 위한 시술법을 강의했다. 최원우 웰스피부과 원장는 나보타의 특허받은 정제기법과 감압건조 제조 방식을 소개하며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순도 보툴리눔 톡신임을 강조했다.

또한 윤춘식 예미원피부과 원장은 대규모 글로벌 미간주름 임상 3상 시험의 사후 분석 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피츠패트릭 분류법에 따른 피부색, 밀레니어 세대, 남성, 65세 이상 고령층 환자에 대한 나보타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해 강연함으로써 참석한 글로벌 의료진이 다양한 환자를 대상으로 나보타를 시술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는 해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시술의 글로벌 최신 지견을 교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의료진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여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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