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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북도,‘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간담회 개최 등...

충북도,‘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간담회 개최
못난이 시리즈’집단급식소에서의 첫 급식 제공
충북도, 제5회 충북 창업페스티벌 개최
김영환 도지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특강
미 대륙에 상륙한 충북 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충북도, 장어구이 등 수산식품 명인 초대 요리 선보여

입력 2023-11-08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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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간담회.(사진=충북도)
◆ 충북도,‘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간담회 개최

- 지역농협 11개 직매장 관계자와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 -

충청북도는 7일 도청 산업장려관에서 충북 못난이 농산물의 수확, 유통, 판매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도내 11개 지역농협 직매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와 11개 지역농협 조합장 등 15명이 참석해 못난이 농산물 활용을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 방안, 직매장 내 못난이 농산물 전용판매대 운영 활성화, 기타 농업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이 가치 소비이듯이, 유통되지 못하고 버려지고 있는 농산물을 새활용(Upcycling)하는 것 또한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소멸해가는 농촌을 살리는 진정한 가치 소비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는 37개의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3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못난이 농산물 전용판매대 11개소를 운영중으로 내년까지 모든 직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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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밥상 급식 제공.(사진=충북도)
‘못난이 시리즈’집단급식소에서의 첫 급식 제공

- 못난이시리즈 사용 확대를 위한, 구내식당에서의 천원밥상 행사 -

충청북도는 7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못난이’시리즈인 고추부각, 고추다대기, 고추장아찌, 김치 등을 메뉴로 천원밥상 급식을 제공했다.

이날 김영환 도시자는 직원들과 함께 오찬과 담소를 나누며 ‘못난이 고추 삼형제’를 활용한 집단급식소에서의 첫 급식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못난이 고추 삼형제’와 ‘못난이김치’의 급식을 활용한 홍보행사로 집단급식소 및 식당에서의 판매 확대를 통한 유통경로 확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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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충북 창업페스티벌 개최.(사진=충북도)
◆ 충북도, 제5회 충북 창업페스티벌 개최

- 충북 창업 붐 조성을 위한 창업 주체들의 협력과 소통의 장(場) 마련! -

충청북도는 7일 진천 뤁스퀘어에서 창업가와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충북프로메이커센터 등 총 9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등 7개 창업유관기관이 참여해 창업가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행사에서는 창업우수기업 3개사(주식회사 윙스, ㈜티에치팜, ㈜탄탄) 및 유공자 4명(충북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 연선미,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팀장 황종윤,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책임 안영재, ㈜건국대학교글로컬기술지주 본부장 박영욱)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3년 주니어 창업경진대회 대상팀에게 도지사상이 수여됐다.

또한, 5개 기업(㈜씨티에스, ㈜메디쎄이, ㈜코이즈, ㈜웃샘, ㈜엔피에스)에게 일류벤처기업 지정서가 수여됐다.

이어,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충북창업펀드 1000억 조성’실현을 위한 충북창업펀드 조성 협약이 충청북도, (재)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BSK인베스트먼트, ㈜푸른인베스트먼트, 엑스퀘어드㈜, ㈜알파브라더스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충북창업펀드의 원활한 운용과 앞으로의 기관 간 상호 협력을 다졌다.

또한, 새롭게 개발한 BI와 CI를 반영해 제작한 연을 띄우는 퍼포먼스로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며 충북과 충북 창업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했다.

이외에도 제9회 충북 창업 노마드포럼이 개최돼 친환경에너지, 스마트팜, 로컬크리에이터, 바이오 4개 분야의 패널토론을 진행했으며, 4개 창업기업의 성공스토리 발표가 있었다. 특히, 올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유진테크놀로지의 성공스토리가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미국의 로컬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로컬크리에이터들의 탐방 결과물 상영회와 토크콘서트, 2023년 도내 창업경진대회 수상자들의 리그전인 IR콘테스트가 주요행사로 진행됐으며, 창업유관기관 사업설명회, 창업가와 투자자 및 전문가와의 미팅, 그린바이오 및 로컬 제품 전시, 다양한 아이템 제작을 체험하는 메이커 체험존 등의 부대행사가 행사에 흥미를 더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최근 충북은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새 이름을 가지며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고,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이끌 지역경제의 핵심은 바로 창업”이라고 강조하며, “스타트업의 발굴에서 성장 지원까지 충북도가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도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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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도지사,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특별강연.(사진=충북도)
김영환 도지사,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특강

- 충북 발전과 과학기술 진흥 비전 융합을 위한 협력체계 강조 -

김영환 충북지사는 7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 이하 ?기초지원연?)을 방문하여 기초지원연 오창분석과학연구소의 향후 발전계획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갖고, 기초지원연 임직원을 대상으로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양성광 원장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분석과학연구소를 과학기술 발전과 연구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세계 수준의 개방형 연구플랫폼으로 육성시키겠다는 발전방안을 보고했다.

이어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충북 레이크파크 구축을 통한 관광 르네상스 실현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 전략 ▲ 청년창업 지원 및 과학기술 기반 미래인재 양성 등을 강의하고 충북의 비전에 기초지원연의 다양한 과학기술 발전방안을 융합하여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김영환 지사는 “기초지원연이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거점 대표 연구소로 도약하고 다목적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서의 역할 강화하며 지속적인 혁신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통해 과학기술정책의 발전은 물론 세계적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발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 종료 후에는 바이오 전자현미경 연구동 등의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대형연구장비 및 최근 주요 성과 등에 대한 보고 및 현장시찰 시간을 가졌다.

2023 글로벌 생명산업 협력컨퍼런스
2023 글로벌 생명산업 협력컨퍼런스.(사진=충북도)
미 대륙에 상륙한 충북 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 2023 글로벌 생명산업 협력컨퍼런스 성료 -

해외 소재 우수 바이오 기업과의 기술협력 및 컨설팅을 통해 도내 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꾀하기 위한 ‘2023 글로벌 생명산업 협력컨퍼런스’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미국 뉴저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와 KASBP(재미한인제약인협회)가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공모로 선정된 도내 3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충북 세션을 구성하여 기업 IR과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해외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엄격한 선발과정을 거쳐 컨퍼런스에 참가한 3개 바이오기업(㈜씨드모젠, ㈜유스바이오글로벌, 올담)은 사전에 매칭된 전문 컨설턴트와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세계 바이오 시장에 적합한 경쟁력을 갖춰나갈 전망이다.

특히 2022년에도 참가하였던 ㈜씨드모젠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표한 ‘R&D 우수성과 대표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해를 거듭해가며 본 컨퍼런스에 참가한 기업들의 성과와 만족도가 높아지는 중이다.

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1
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충북도, 장어구이 등 수산식품 명인 초대 요리 선보여

- 괴산 수산식품산업단지 내 입주 식당과 새로운 메뉴도 개발 -

수산식품산업단지 운영팀은 11월 8일 한식대첩 수산식품 김혜숙 명인이 출연해 음식점과 요리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 매장 판매에 최적화된 메뉴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괴산군에 위치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에서 판매하는 민물고기 요리 소개 영상을 선보인다.

이번 영상에서는 기력 보충 장어구이에서부터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올갱이로 만든 올갱이 순두부찌개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물고기 요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영상은 15일 이후, 충북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와 함께 충청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 유튜브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민물고기 요리 소개 영상을 통해 여러 사람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민물고기 요리법을 소개함으로써 내수면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촉진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는 기존 연구시설을 바닷고기와 쏘가리 특화 전시관으로 탈바꿈하여 전면 개방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5월 (가칭)민물고기 아쿠아리움을 개관해 충북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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