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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인천교육은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는 교육

입력 2023-11-12 09:35 | 신문게재 2023-11-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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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앞으로 3년 인천 교육정책은 학교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개인 맞춤형 성장과 공동체성 함양을 실현하기 위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정해 추진키로 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시대 변화에 부응해 미래사회를 리드해 나갈 인재 성장 양성교육에 필요한 글로벌 인재로 자라도록 세계로 교육을 실시해 학교와 시민 모두가 상호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 만들기에 나설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도 교육감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인천시교육의 역점 정책은 올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위한 ‘올·결·세’ 세 가지 과제를 특색 있게 재구성해 3개년 동안 추진키로 했다.

올바로·결대로·세계로는 교육의 준말로 학생과 개인 맞춤형 성장과 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교육을 의미함에 따라 올바로 교육에 바탕을 두고, 인천을 바로 알고, 세계로 나아가는 현장 친화적 교육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질적 향상과 양적 확대를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그는 또 무엇보다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자라도록 친절교육과 공감교육. 또 함께 화합해서 할 수 있는 협력교육에 온 힘을 다해 추진키로 했다.

친절교육은 나·타인·세상·생태계를 다정하고 친밀감있게 대하는 인성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화합교육은 학교 및 사회 공동체 구성원들과 화목하게 지내며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고 참여하는 시민성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이다.

또한 역지사지교육은 다른 사람의 처지에 공감하며 다양성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다양성존중역량을 위한 교육이다.

그는 또 학생중심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철학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열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도 교육감의 ‘올바로 교육’은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위한 교육이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사회정서학습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동물매개학습 등 내면치유와 자기조절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에 힘쓸 것이라고 했다.

또한 지역주민과의 마을축제, 장벽 없는 학교문화 조성으로 공동체성을 구성해 서로 존중하는 교육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결대로 교육’은 학생 저마다의 개성과 잠재역량 발현을 위한 교육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읽ㆍ걷ㆍ쓰 축제를 만들고, 인문도서 100권 읽기, 사제동행하는 읽ㆍ걷ㆍ쓰로, 배움의 바탕을 만들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손잡고 한 아이를 위한 개별학습체제를 구축하고, AI플랫폼이 더해져 그야 말로 모두가 함께하는 배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

‘세계로 교육’은 인천을 품고 세계를 향하는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인천 길 탐방교육 강화, 강화-섬-에코 에듀투어 확대 등으로 아이들이 인천을 알게 하고, 다양한 트랙의 해외체험 기회를 만들고, 해외대학 교육감 전형은 지속적으로 확장해 세계로 나가는 발판을 넓혀 나갈 것이다.

특히 내년도에는 우리 학생들 3000명 이상을 해외 체험교육을 하기 위한 인천 그랜드투어를 추진해 외국어 역량 교육 중심에 힘쓰겠다고 했다.

아울러 교사·학생·학부모와 함께 학생 개별학습과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직업교육의 멘토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시민에게 신뢰받는 인천만의 특색있는 교육행정을 위해 학생성공버스를 이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교육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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