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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푸조 508 부분변경 모델(사진제공=푸조) |
푸조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 아래 더 이상 경유 차량을 국내에 수입, 판매하지 않는다.
13일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푸조는 내년부터 경유 모델을 제외한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모델을 수입해 판매한다. 다만, 이미 수입된 기존 경유모델은 소진 시까지 판매한다.
푸조는 그동안 경유차 관련 기술의 선두주자 이미지를 구축하며 국내에서 판매량을 늘려왔다. 하지만 탄소중립 기조에 따른 전동화 전환으로 경유차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팽배해지면서 판매 중지라는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스텔란티스 코리아 관계자는 “내년 푸조의 전동화 라인업은 확대될 예정이며 경유 모델은 제품 포트폴리오에서 점차적으로 제외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김태준 기자 tjki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