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김정연, 日 나고야서 첼리스트 이나영과 환상의 콜라보

입력 2023-11-20 09:1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KakaoTalk_20231120_072537991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과 첼리스트 이나영이 지난 19일 일본 나고야의 히사야오도리 공원에서 열린 ‘한국 페스티벌 in 나고야’에서 노사연의 ‘바램’을 콜라보로 진행해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서울경제진흥원(SBA), 일본 최대급 유통그룹 ‘이온(AEON)’ 주최로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한국상품 종합 판촉전 ‘K-Lifestyle in Japan 2023’은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를 끝으로 지난 1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열린 ‘한국 페스티벌 2023 in 나고야’는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청장년층을 겨냥해 기획, 연출돼 젊은이들이 대거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노찾사 출신 1호 트로트 가수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김정연과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첼리스트 이나영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K-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대를 마친 김정연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지난해보다 젊은 관객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 축제를 온몸으로 즐기면서 가수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즐거웠다”면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한일 관계가 녹록지 않을수록 K-POP과 K-문화로 꾸준히 교류의 물꼬를 터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연은 현재 KBS 1TV ‘6시 내 고향’, ‘우리 집 금송아지’, 청주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를 통해 시청자와 매주 만나고 있다. KBS ‘6시 내 고향’을 통해서 만난 어르신들의 사연을 담은 자서전 ‘뛰뛰빵빵, 김정연의 인생 버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