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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값 전국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

세종-0.29%, 충남 -0.07%, 대전 -0.03%, 충북 -0.02%순

입력 2024-05-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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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가격 변동률표


세종시 아파트 값이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세로 나타났다. 대전은 내림 폭을 유지한 반면, 세종과 충남은 낙폭이 커졌다.

한국부동산원이 3일 발표한 ‘4월 다섯째 주(4월 29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매매가격은 0.02% 하락했다. 전주와 같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을 보면, 먼저 세종시가 0.29% 하락하면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충남은 0.07%, 대전은 0.03, 충북은 0.02%가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은 0.29% 내려 전주(0.23%)보다 하락 폭이 0.06%포인트 커졌다. 세종은 17개 시도 중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졌으며, 하락폭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세종은 공급물량과 매물적체 영향으로 아름·고운·어진동 위주로 하락했다.

충남의 경우도 0.07% 하락하면서 대구(-0.07%)와 함께 낙폭이 두 번째로 컸다.

충남은 전주(0.03%)보다 0.04%포인트 떨어지면서 하락 폭도 두 번째로 높았다.

충남은 홍성군과 당진시가 내림 폭이 커진 원인으로 꼽혔는데, 홍성군은 홍성·홍북읍 일부 단지 위주로, 당진시는 송악읍·원당동 위주로 하락하면서 각각 0.23%, 0.13% 하락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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