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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벤치마킹 필수코스로 ‘급부상’

공공기관 및 외국 교육 관련자 방문 이어져

입력 2023-11-2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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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벤치마킹 필수코스로 ‘급부상’
발명교육체험센터 방문 체험 모습.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전국 최초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인 ‘경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이 전국 시ㆍ도교육청과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외국 교육 관련자들의 벤치마킹 필수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2022년 3월 개관 이후 월평균 1만3000여 명이 방문해 지난해 12월 1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올해 5월 ‘2023 경북도교육청 발명 & 메이커 축제’를 개최하면서 6월 20만 명을 돌파했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운영 방법의 개선과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관람객의 요구 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국내외 교육 관련 기관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 장소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 시ㆍ도교육청과 공공기관에서 선진지 견학으로 700여 명이 방문했고, 우수 교육 환경 벤치마킹을 목적으로 500여 명의 교사와 관리자가 다녀갔다.

방문한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발명체험교육관 체험의 기회를 학생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으로 전시관을 다시 방문한 학교가 20개교 900여 명에 이른다.

13개 지역 영재교육원에서 400여 명의 학생이 발명체험교육관 우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발명체험교육관의 우수 발명 교육 콘텐츠에 관심이 높다.

지난 10월에는 해외 기관 초청 ‘K-EDU 거버넌스’ 사업의 일환으로 일본 히로시마현청 교육관계자 방문과 아랍에미리트 혁신산업재산개발부 임원의 발명 교육 우수 시스템 견학도 있었다.

국제교류프로그램을 통해 경북을 방문한 영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의 학생 100여 명뿐만 아니라, 이러닝 세계화 교육협력국인 과테말라공화국의 교육 정보화 선도 교원 19명도 방문했다.

앞으로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개발도상국 교사 40명의 견학이 예정돼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도교육청은 지식재산교육의 중요성을 알기에 전국 제1호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의 역할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해 항상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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