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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은행) |
인재양성 목적의 사단법인 사피엔스4.0은 지난 25일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2023 KB국민은행 로봇 올림피아드(Kookmin Bank Robot Olympia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SW)에 관심 있는 중학생 50팀(1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에게는 SW기초 교육과 예비 문제를 사전 제공해 소프트웨어를 잘 몰라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본 대회는 자율 주행 로봇을 코딩해 문제를 해결하는 올림피아드 형식으로 총 6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코딩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했다.
총 3차례 도전을 해 가장 좋은 기록 및 가산점이 합산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회 결과 나주금천중학교의 김현우, 천지섭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한보성, 홍호영(내곡중학교) △우수상 안서연, 정우현(일산중학교) △우수상 김담희, 양다연(세지중학교) △장려상 이지효, 차준혁(내곡중학교) △장려상 문예린, 신예나(목천중학교) △장려상 변수진, 최지성(신나는학교) △장려상 김주헌, 나정철(여도중학교)가 선정됐다.
참가 학생들은 “코딩 실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큰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등 소감을 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매해 청소년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재능과 역량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