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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코리아 유니크베뉴 청남대, 마이스 중심으로 우뚝! 등...

코리아 유니크베뉴 청남대, 마이스 중심으로 우뚝!
충북도와 SK임업 산림탄소상쇄 협력사업 추진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제2기 민?관 위원 위촉
충북도, 지방세 기획조사로 탈루세원 129억원 발굴
충북도, 지방하천 미불용지 보상 홍보
충북도, 하반기 중대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정식 개소

입력 2023-11-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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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본관.(사진=충북도)
◆코리아 유니크베뉴 청남대, 마이스 중심으로 우뚝!

- 청남대 시설대여 11월 말 기준 전년 대비 84% 증가 -

-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마이스 시설로 각광 -

충북의 유일한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청남대가 실제 컨벤션 시설대여 실적에서도 충북 마이스(MICE) 중심지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11월 말 기준 청남대 컨벤션 시설대여 건수는 125건으로, 전년 컨벤션 시설대여 건수인 68건과 비교하면 84%나 증가한 추세이다.

청남대에는 200명 이상의 대형행사가 가능한 대통령기념관 영빈관과 소규모 인원의 회의 등이 가능한 별관 세미나실 등 다양한 규모의 마이스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 청남대가 한국을 대표하는 특색있는 마이스 시설인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이래로, 국내외 마이스 박람회 및 로드쇼 참가, MICE 업계 관계자 팸투어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청남대 마이스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지속해왔다.

이외에도 청남대의 대표 컨벤션 시설인 대통령기념관 영빈관을 최근 청와대의 영빈관을 모티브로 하여 새롭게 단장했다. 노후화된 장비와 시설들을 최신식으로 교체했고, 행사 전 대기실로 이용할 수 있는 접견실까지 새롭게 구축했다.

실제로 영빈관에서 대규모 워크숍을 진행한 단체 관계자는 “대통령이라는 고유성을 지닌 청남대에서 마치 실제로 청와대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듯해 대통령으로 대우받는 기분”이라며, 청남대에서의 행사 개최에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최근 청남대는 잘 가꾸어진 정원과 드넓은 대청호반의 풍경을 품고 있는 과거 대통령의 휴양시설에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전시·공연 등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 준공예정인 나라사랑 리더십 교육문화원 내에도 시설대여가 가능한 마이스 공간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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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충북도와 SK임업 산림탄소상쇄 협력사업 추진

- SK임업 자본투자로 도유림 4,142ha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30년간 약 23만톤 탄소 흡수, 기대수익 58억원 -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27일 SK임업과 ‘충청북도 도유림 산림탄소상쇄사업’ 협력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기업, 산주, 지자체 등이 자발적인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 활동을 통해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로부터 인증받아 자발적 시장에서 거래하거나,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협력 사업은 산에 있는 나무를 보존하면서 탄소상쇄와 수익창출까지하는 ‘일석삼조’의 친환경 사업으로 벌채 등 일시적이 아닌 5년 단위로 최대 30년간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도유림 대상지 4142ha를 제공하고, SK임업은 사업 등록에 필요한 산림 조사, 사업계획서 작성 및 5년 단위로 실시하는 모니터링 결과 보고서 작성, 탄소 흡수량 검·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30년에 걸쳐 자본투자를 하는 방식이다.

30년간 예상되는 탄소 흡수량은 약 23만톤이며, 흡수량의 가치는 58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 흡수량은 한국임업진흥원의 심사 및 검증을 거쳐 최종 산림청의 인증을 통해 결정된다.

사업을 통해 확보한 탄소 흡수량은 충북도와 SK임업이 나눠 갖게 되고, 탄소 저감 실적이 필요한 기업 등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SK임업은 1972년 설립되어 50년간 4,500ha의 자사 산림의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주시, 천안시, 영동군에 ‘특수산림사업지구’ 운영과 500ha 이상의 모범적 산림관리 ‘법인독림가’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복합임업경영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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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민관위원회 위촉식.(사진=충북도)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제2기 민·관 위원 위촉

- 민·관 협력 강화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가속화 -

27일 충북도는 민선8기 핵심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방향 및 실행방안에 대한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제2기 민·관 위원 32명을 위촉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가졌다.

환경·건축·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전문가 13명을 새롭게 추가 위촉한 충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핵심인 유휴자원의 업사이클링에 있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추진 속도를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각종 규제로 묶여 있던 충북 발전의 기폭제가 될 중부내륙특별법안이 지난 11.23일 국회 행안위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주요사업 추진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번 제2기 위원들의 역할도 한층 기대되고 있다.

위촉식에 이어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김영환 지사는 ‘성안길∼도청청사(잔디광장?하늘정원)∼당산 생각의 벙커∼충북문화관∼향교’ 등을 연결하는 청주 몽마르트르 구상안을 소개하면서 참석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11.20일 옛 충무시설인 당산 ‘생각의 벙커’를 50년만에 도민들에게 개방하고, 향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충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충청북도 전경.(사진=충북도)
충북도, 지방세 기획조사로 탈루세원 129억원 발굴

- 전산조사기법 한몫, 최근 8년간 최대 실적 거양 -

충북도가 전산 세무조사기법을 활용한 기획조사로 10월말 기준 지방세 탈루세원 129억원(도세 100억원, 시군세 25억원, 농어촌특별세 4억원)을 발굴해냈다.

이는 충북도가 지방세 조사업무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신규·변경된 판례와 유권 해석을 수집, 조사기법 및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전산을 활용한 세무조사기법으로 탈루 취약분야 기획조사를 강화하면서 이뤄낸 성과이다.

취약분야 기획조사는 도에서 탈루가 빈번한 사례를 대상으로 지방세 전산망과 각종 공부, 위성사진 등을 활용해 과세자료를 수집·비교분석 한 후 조사대상을 선정했고, 시군에서는 현장을 확인하고 과세여부를 면밀히 조사하여 추징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창업중소기업 감면 분야 23억원, △지방소득세 사후관리 19억원, △산업단지 감면 분야 18억원, △상속 취득세 분야 11억원, △회생법인 출자전환 등록면허세 분야 9억원, △건설경비 축소신고 분야 4억원 등 모두 129억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방세 주요 탈루 유형으로는 창업중소기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감면을 받은 후 유예기간 내 미사용하거나 매각 등 감면 목적외로 사용한 경우, 피상속인 사망에 따른 상속이 개시되었으나 6개월이내에 상속 재산 취득세를 신고하지 않은 경우, 건축물을 신축하면서 건설경비를 과소 신고하여 취득세가 누락된 경우 등이다.

시군별 지방세 기획조사 탈루세원 추징실적을 살펴보면 청주시가 85억원, 진천군이 12억원, 충주시 11억원, 음성군 9억원, 제천시 4억원, 괴산군 3억원 순이다.

충북도는 올해 남은 기간동안에도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지목변경 취득세,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시설물 지방세 분야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해 탈루세원 발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성숙한 납세 의식으로 지방세를 신고·납부한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세밀한 탈루·은닉세원 발굴로 과세형평성을 제고하고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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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세 조사업무 역량 강화 업무협의회.(사진=충북도)
충북도, 지방하천 미불용지 보상 홍보

- 지방하천구역 사유지 내 실시된 공익사업으로 인한 손실보상 -

충청북도는 「하천법」제76조 및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제61조에 따라 지방하천 내 미불용지에 대해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2001년부터 추진된 충청북도 지방하천내 미불용지 보상은 ‘22년까지 215억원의 예산을 들여 8431필지 중 1710필지, 691만4000㎡ 중 175만5000㎡를 보상해 면적 대비 약 25%정도 완료됐으며, ’23년 20억원을 예산을 편성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홍보 부족, 주민들의 관련 정보 및 법령 미 숙지, 상속 등으로 인한 토지의 하천구역 편입 여부 미인지 등의 사유로 미불용지 보상신청이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충북도는 지방하천내 미불용지 보상신청 안내문을 작성해 시·군에 배포하고, 이·통장 회의 등 유관기관 회의시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충북도 자연재난과장은 “하천구역 사유지내 실시된 공익사업으로 인한 도민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미불용지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방하천 미불용지 보상 접수는 해당 시·군 하천담당부서에서 신청할 수 있다.

충북도, 하반기 중대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 1
충북도 중대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사진=충북도)
충북도, 하반기 중대재해 안전보건 의무이행 점검

- 안전인력·예산확보 편성 등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총괄점검 -

충북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충북도 소속 사업장 및 현업업무종사자, 중대시민재해 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안전·보건확보 의무이행 사항’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본청·사업소 등 사업장 및 현업업무종사자(17개소, 684명)와 중재시민재해 대상시설 475개소(공중이용시설 등)이며, 이번점검은 부서별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안전관리자 등과 함께 진행되며, 중대재해처벌법상 의무이행 추진실적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이행여부를 확인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보건 확보 의무이행 미흡부서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추후 개선사항 마련과 함께 해당부서별 이행여부도 지속 관리해 중대재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준규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의무이행 점검 및 개선사항 마련과 함께 이외에도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고 추진해 도민과 종사자의 안전확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충북도에서는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23개소)에 대해 중대재해민관협력자문단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유해·위험요인을 확인·점검했으며, 중대산업재해 현업부서 17개소에 대해 산업안전보건법상 준수사항과 안전조치 적정여부 등에 대하여 순회점검을 실시했다.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 4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사진=충북도)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정식 개소

- 발달장애인 보호자 부담 경감을 위해 24시간 돌봄 추진 -

충청북도가 28일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충청북도는 7월부터 긴급상황 발생 시 발달장애인에게 일시적 돌봄을 지원하는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운영해왔다.

충청북도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보호자가 입원하거나 경조사 또는 신체적·심리적 소진과 같은 긴급한 상황이 있을 경우, 발달장애인을 일시적으로 보호해주는 곳이다.

센터는 충주시 문화동에 위치하며 남녀 정원 각 4명으로 운영된다. 발달장애인에게 세면·목욕 등 일상생활 지원과 식사 및 야간 돌봄을 24시간 지원해 일반 가정과 최대한 비슷하게 구성했다.

이용대상은 만 6세 이상∼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보호자는 긴급상황별로 미리 정해진 일수에 따라 최대 7일(연 최대 30일)까지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일 이용료는 1만 5000원, 식비는 3만원(본인 부담 1만 5000원, 국비 지원 1만 5000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식비의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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