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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제공=와이즈앱·리테일·굿즈) |
다음 앱 사용자가 매년 줄어들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내 1위 포털 네이버와의 사용자 수 격차는 약 6배까지 벌어졌다.
29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안드로이드+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 10월 다음 앱 사용자는 724만명이었다.
다음 앱 사용자는 2018년 10월 1079만명에서 2023년 10월 724만명으로 지난 5년 동안 사용자가 33%나 감소했다. 반면, 네이버 앱 사용자는 2018년 10월 3446만명에서 2023년 10월 4295만명으로 같은 기간 사용자가 25% 증가했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관계자는 “다음 사용자가 빠르게 감소하며 네이버와 다음 간 사용자 격차는 매년 커지고 있다”며 “아고라 서비스 종료, 다음과 카카오 계정 통합 이후 사용자 이탈 가속화가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