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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10명 포함 27명 승진

입력 2023-11-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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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사진=연합뉴스)

 

삼성디스플레이는 29일 부사장, 상무와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승진자는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명, 총 27명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대거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A영업팀장 김태우 부사장은 미주 대형 고객사 사업 초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에 기여했고, 신제품 확판 협상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 영업1팀장 윤재남 부사장은 폴더블,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MX사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확대하고 글로벌 신규 고객을 발굴해 매출 확대 및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작년에 이어 연령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

중소형디스플레이 A개발팀 전진 부사장은 옥사이드(Oxide) 기반 기술, 홀(Hole) 디스플레이 등 차별화 신기술의 양산성 확보와 신뢰성 검증을 주도해 고객사 신제품 적기 공급에 기여했다. 생산기술연구소 검사설비개발팀 유동곤 상무는 인공지능(AI) 기반 검사 소프트웨어를 광학 설비에 접목해 해외 생산 법인 검사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고 신제품 불량 유출율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재료 분야 전문성과 기술력을 보유하여 남다른 성과를 창출한 마스터를 삼성디스플레이 최초로 펠로우로 선임했다.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공정개발팀 오근찬 펠로우는 QD 광학재료 개선과 초정밀 잉크젯프린팅 공정 특성을 확보하고 OLED 기술과 융합해 세계 최초로 QD-OLED 제품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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