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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부사장 2명·상무 6명 승진…"사업 확대 중점 둬"

입력 2023-11-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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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기 삼성전기 부사장(왼쪽), 박선철 삼성전기 부사장.(사진제공=삼성전기)

삼성전기가 29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 2명, 상무 6명 등 총 8명이 승진했다.


삼성전기는 연구개발/제조/설비기술/영업/경영관리 등 각 부문의 핵심인재를 고르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의 주축이 될 리더십을 강화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성 임원을 등용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는 “MLCC/카메라모듈 부문은 최선단 제품개발을 리딩할 인재를 승진/발탁했고, 패키지 부문은 패키지기판의 생산성 혁신을 책임질 역량 있는 인물을 인선하는 등 사업 확대를 이끌 수 있는 핵심인재 중심으로 승진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금번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관련 업무위촉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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