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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투어 2승 최호성, PGA 투어 챔피언스 퀼리파잉스쿨 출전

입력 2023-12-06 15:05 | 신문게재 2023-12-0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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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성
최호성.(사진=KPGA)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둔 최호성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무대에 도전한다.

최호성은 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TPC 스코츠데일(파 72)에서 열리는 PGA 투어 챔피언스 퀼리파잉스쿨에 출전한다. 만 50세가 넘어야 뛸 수 있는 시니어 투어인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활동하려면 PGA 투어에서 일정 이상 성적을 거둬 자동 출전권을 받지 않으면 퀄리파잉스쿨을 거쳐야 한다. 이번에 응시한 78명도 소정의 자격을 갖췄거나 예선을 거쳐 PGA 투어 챔피언스 출전권 획득에 나섰다.

최호성은 PGA 투어 무대에서 조금은 알려진 선수다. ‘낚시꾼 스윙’으로 유명세를 떨친 최호성은 코리안 투어에서 2승을 올렸고,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3승을 기록했다. 최호성 외에 이번 퀄리파잉스쿨 출전 선수 가운데에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받았고 명예의 전당에 오른 전설급 투수였던 존 스몰츠(미국), 올해 72세인 딕 마스트(미국) 등이 눈길을 끈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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