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통합사례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일 여순화 P&I교육코칭연구소장을 초빙해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니어그램 소통을 말하다’는 주제로 ‘2023년 사례관리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통영시 제공. |
에니어그램(Enneagram)이란 그리스어로 ‘9(아홉)’을 뜻하는 ennear라는 말과 ‘도형, 선, 점’을 뜻하는 grammos의 합성어로 enneagram은 ‘아홉 개의 점이 있는 그림’이라는 뜻이다.
에니어그램 검사는 9개의 성격유형의 발달수준 즉 건강·보통·불건강의 3수준으로 구분해 성격의 포괄적인 이해와 각 유형의 통합과 분열을 제시한다. 에니어그램은 현재의 나를 찾고 나와 우리를 이해하게 도와주며 우리로 하여금 성격을 초월해 우리 자신을 변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자기성찰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상대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통영지역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과 사례관리 실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자간의 관계형성과 기관 상호간의 이해도를 높여 통영지역 사례관리 실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