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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효과 계속' 와이더플래닛…6거래일 연속 상한가

입력 2023-12-18 10:25 | 신문게재 2023-12-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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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사진=연합뉴스)

 

와이더플래닛이 거래 재개 이틀째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더플래닛은 이날도 주가는 장 개장 직후 상한가로 치솟았다.  전거래일 대비 4120원(29.94%)올라 1만7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와이더플래닛은 14일 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투자경고 종목 지정 이후 주가가 2일 이상 40% 이상 급등할 경우 1일간 매매 거래를 정지한다는 시장감시규정에 따른 조처였다. 하루 거래정지가 풀리자마자 와이더플래닛은 29.93% 오르며 지난 15일 다시 상한가로 직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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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더플래닛은 지난 2010년 설립돼 2021년 2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광고관리 솔루션 업체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165억원, 영업손실 21억원을 기록했다. 

 

와이더플래닛 주가가 들썩이기 시작한 것은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각각 20억원씩 유상증자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이 가운데 이정재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지며 와이더플래닛은 이른바 ‘한동훈 테마주’에 묶이면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 8일 장 마감 후 와이더플래닛은 19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3185원이다.

 

투자자별 투자금액은 △이정재 100억원 △정우성 20억원△위지윅스튜디오 20억원 등 190억원 규모다. 납입이 완료되면 이정재가 와이더플래닛의 최대주주가 된다.


최현주 기자 hyunjoo22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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