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정치 · 정책 > 국회 · 정당

[출사표] 양대웅 예비후보 1월 6일 출판기념회…"정치 교체로 새로운 비전 제시해야"

입력 2023-12-22 18:1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KakaoTalk_20231221_184526434
양 예비후보가 내년 1월 6일 ‘표준국가의 길’이라는 책으로 출판 기념회를 연다. (양대웅 예비후보 제공)

 

차기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양대웅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연다.

양 예비후보는 내년 1월 6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표준국가의 길’이라는 책으로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그는 책을 통해 한국적 해법으로 선진적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양 예비후보는 “우리는 그동안 다른 선진국이 만든 보편화를 빠르게 추격해서 지금에 이르렀다. 선도 국가가 아니라 추격 국가였다. 하지만 이제 보편화를 향한 추격이 정점에 다다랐다”며 “더 이상 다른 선진국의 보편화가 우리의 추격 모델이 되지 못하는 ‘눈 떠보니 선진국’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양 예비후보는 정치 교체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젊은 세대의 정치 참여를 강조할 계획이다.

그는 “오롯이 이 정치 교체의 변화를 이끌고 주도해 갈 수 있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을 생각하는 축적된 정치적 역량’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이유”라고 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서울 강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공약으로 △김포공항-고속버스터미널-지하철 연결 △도심항공교통 UAM 이착륙장 설치 △김포공항 소음 관련 보상책 마련 △문화레저복합시설 마련 △마곡중앙로와 올림픽대로 양방향 진출입로 신설 등 강서 내외부 교통망 확충 △재개발·재정비 사업 신속 추진을 제시했다.

양 예비후보는 지난 2004년 국회 보좌관으로 정치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민주당에 정책 조언을 하는 싱크탱크를 만들었다. 19대 국회에서 당시 이종걸 원내대표가 정무실장으로 그를 영입하기도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