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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포프리, 2023년 전남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 선정

근로자 1인당 50만 원 등 후생 복지 지원

입력 2023-12-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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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프리
화순군 능주면에 소재한 포프리 본사의 전경 모습.


화순군이 2023년 전라남도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은 전남에 있는 고교 또는 대학을 졸업한 자를 채용함으로써 도내 민간기업의 안정적인 지역인재 고용 창출과 관외 유출 방지에 이바지한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성과급(인센티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준은 신규 채용 비율 50%, 전년 대비 근로자 수 증가율 30%, 지역인재 채용 20%로, 최종 선정된 기업은 근로자 1인당 50만 원 등의 근로자 복지 후생비를 지원받는다.

2023년은 도내 6개 시군에서 13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그중 화순군에서는 ㈜농업회사법인 포프리가 선정됐다.

㈜농업회사법인 포프리는 2000년도에 설립된 친환경 식품 가공기업이다. 비유전자조작 곡물, 무항생제, 무바이러스 계란·두부·콩나물·쌀 등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서며, 2018년에는 전국 20만 회원을 달성, 24시간 이내 직접 배송하는 1일 배송시스템 운영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가 커가는 가운데, 민간기업에서 지역인재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기업들이 근로 복지 개선 등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11월 전남 일자리 우수기업에 ‘(주)바이오에프디엔씨’가 선정된 바 있다.


화순=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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