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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I가 예·적금 추천한다

입력 2023-12-27 14:22 | 신문게재 2023-12-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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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경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예·적금, 대출, 펀드 등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은행이 이날 개시한 ‘금융상품추천 서비스’는 자산규모와 재무상태가 비슷한 사람들을 AI 알고리즘을 통해 찾아서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한 후 해당 고객에게 예·적금, 대출, 펀드 등 필요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 종목 및 최근 소비내역 등 마이데이터를 분석해 AI가 가장 적합한 펀드를 추천해주는 기능이 핵심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금리가 낮은 입출금 계좌에 있는 돈을 찾아 알려주고 가장 유리한 예·적금 상품을 추천해준다. 예·적금 예상이자 계산기를 통해 내가 받을 수 있는 이자 금액도 계산해 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세액공제 계산기로 절세상품 납입 금액에 대한 예상 세액공제 금액을 계산해볼 수 있다. 개인별 현재 상황에 맞는 절세상품도 추천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를 통해 초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이번 금융상품추천 서비스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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