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공무원노동조합 제공 |
부산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9월 부산 좌천동 목욕탕 폭발사고로 인해 중상을 입은 부산 소방공무원 및 소방노조를 직접 방문 치료비 및 간병비 지원을 위한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공무원노조에 따르면 현재 공무상 재해시 중증의 부상으로 인한 간병 필요시 ‘간호비, 성형수술비, 상급 병실료’ 등 현실적 지원이 미흡해 중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은 치료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산 시정에 헌신하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 및 연대 소속감 강화를 위해 부산공무원노조는 2023년 위원장 업무추진비 전액을 반납 위로금으로 전달했다.
그리고 부산공무원노동조합과 소방노조는 공무상 재해시 간병비 등 치료비 현실화를 위해 연합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연대해 국회와 정부에 관련법 개정을 한목소리로 요구하기로 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