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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식 전(前) 동의대학교 교수, 2024년 제1호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 등극

입력 2024-01-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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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정창식 전 동의대 교수)
정창식 전(前) 동의대학교 교수가 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 발전’과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사천시 제공.
정창식 전(前) 동의대학교 교수가 2024년 제1호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정 교수는 2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 발전’과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하면서 2024년 제1호 고액기부자로 등극했다.

정 교수는 동금동 출신으로 도시·건설·토목설계 분야 전문가로 2008년부터 8년간 사천시 정책자문단장을 맡아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지난 1996년에는 사천을 포함한 남해안지역의 어업피해조사를 실시해 어민들에게 400억원의 피해보상 성과를 이뤄내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정 교수는 “내 고향 사천을 위한 기부로 새해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고향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사천을 응원하는 소중한 마음에 보답하도록 사천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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