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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장애 아동가족 바우처 제공기관 32곳 지정

발달재활 서비스 29곳-언어발달지원 서비스 3곳
최대호 시장 “장애인 삶의 질 향상, 만족도 증진에 최선”

입력 2024-01-03 16:49 | 신문게재 2024-01-0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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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장애 아동가족 바우처 제공기관 32곳 지정
사진은 안양시청사 전경. 안양시 제공

안양시가 장애아동 가족지원 사업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할 발달재활 서비스 제공기관 29곳과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기관 3곳을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높은 재활 서비스 비용으로 인한 장애아동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달재활 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장애아동과 만 6세 미만 장애예견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지-의사소통-적응행동-감각운동 등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언어발달지원 서비스는 장애부모 만 12세 미만 비장애 자녀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지원 및 장애 가족의 자체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공고를 통해 제공기관 지정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전문가 3인 및 관계 공무원 1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이번 심사를 통해 지정된 기관은 올해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제공기관별 서비스유형 및 단가정보 등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만족도 증진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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