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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금융협회,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부금 60억원 전달

입력 2024-01-04 13:20 | 신문게재 2024-01-0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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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위해 60억 원 기부
(왼쪽부터)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이 4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4개 금융협회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에 총 60억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제4회를 맞이하는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다. 세계 89여 개국 1900명의 청소년 대표 선수가 참가하여 스케이팅·스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및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4개 금융협회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개별 회원사들이 함께 뜻을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4개 금융협회장은 “이번 금융권의 지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기간 및 전후로 진행되는 여러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권은 다양한 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국가 스포츠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 갖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은 “금융권에서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대회 필수분야에 쓰여 올림픽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기부금은 은행권이 30억원, 나머지 업권에서 10억원을 모았으며 금투업권에서는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0개사가 1억원씩 기부금을 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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