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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내고 음주 측정 거부' 40대 가수 겸 배우는 UN 김정훈

입력 2024-0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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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정훈 인스타그램)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해 입건된 40대 가수 겸 배우가 UN 출신 김정훈(44)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정훈은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다.

김정훈은 작년 12월29일 오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일원동 남부순환로에서 진로를 변경해 앞서가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음주 측정을 3차례나 요구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모두 거부했다. 경찰은 김정훈을 수서경찰서로 임의동행해 조사 후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김정훈을 조만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김정훈은 지난 2011년 7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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