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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기청, 일본 진출 희망 글로벌 스타트업 찾는다

- 8일부터 17일까지 ‘U-Global Bridge Japan’ 참여기업(스타트업) 모집

입력 2024-04-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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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로고.(사진제공=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서울사무소,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U-Global Bridge Japan’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프로젝트는 BNK경남은행과 HD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첫 번째로 오는 2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개최될 ‘U-Global Bridge Japan’의 일본 대·중견기업 및 투자사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0여개 스타트업이 직접 1:1 상담을 하고 참여자 간 현지 시장 정보 공유 등 글로벌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한다.

두 번째로 해당 ‘국내 프로그램’을 통해 20여개의 스타트업 중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5개사를 선정해 일본 현지에서 일본 기업 및 투자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협업할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 활동하는 AC 및 VC가 일본 창업 생태계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고 SusHi Tech Tokyo(도쿄도청 주관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등 스타트업 전시 행사에 참관하여 다양한 글로벌 협업 파트너, 투자사 등과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본 프로젝트는 국내외 프로그램 이후에도 참여 스타트업에게 후속 지원을 연계한다. 그 중 6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JETRO 서울이 주최하는 ‘한·일 에코시스템 교류회’와 연계하여 스타트업이 일본 스타트업, 투자사, 지원기관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울산중기청은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U-Global Bridge Japan’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울산중기청 또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문을 확인하고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통해 울산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그 첫 번째로 울산과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최근 오픈이노베이션이 활성화되고 있는 일본을 선정했다.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울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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