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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남세종농협, 세종남부서로부터 ‘감사장' 받아

치안 모범사례

입력 2024-04-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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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세종농협 400
남세종농협이 세종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남세종농협 제공)


남세종농협이 적극적이고 발빠른 대처로 애경사를 빙자한 문자 피싱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김홍태 세종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금남파출소는 세종시 금남면 일대 주민들에게 광범위하게 수신된 부고장이 이상하다는 지역주민 4명의 방문 신고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부고장을 사칭한 피싱 범죄로 판단, 남세종농협와 협조해 조합원 2750명을 대상으로 피싱 예방 홍보문자를 발송해 피싱 문자메시지를 삭제토록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또한 유길선 금남면 이장단 협의회장은 각 마을 이장들에게 피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마을 방송을 실시토록 했다.

신상철 남세종농협 조합장은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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