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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확대

입력 2024-04-2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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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확대
서구 청사
인천서구가 올해부터 24개월 미만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층 가정의 기저귀·조제분유 구입 바우처 지원 금액을 확대한다.

기저귀는 월 8만 원에서 9만 원, 조제분유는 월 10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최대 20만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올해부터 상향된 금액으로 지원받는다.

기저귀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자격을 보유하거나,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는 장애인·다자녀(2인 이상) 가구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조제분유는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사망이나 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등 조건에 해당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영아 출생 후부터 24개월이 되는 전날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남은 개월 수만큼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를 통해 지원받는다. 단,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할 경우 24개월 전부 지원받을 수 있다.

출생신고 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거나 보건소 방문 신m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모자 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2100여 명의 영아에게 기저귀·조제분유 구입 비용을 지원했으며, 연 2회 수급 자격 전수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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