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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연구하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 선언

역대 최다 의원 연구단체 운영, 발대식 개최로 연구 활동 본격 돌입

입력 2024-04-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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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의회, ‘연구, 하는 의회, 실천하는 의회’ 선언
부평구 의회
부평구의회는 24일 5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발대식 개최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부평구 도시 역사 연구회’를 필두로 △굴포천 정화 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 △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부평구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부평구 청년 친화 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가 발대식 개최와 각 단체별로 소속 의원과 함께 현장 방문 및 사전 간담회 등 연구 활동을 이어갔으며 △부평구 다문화정책 연구회 ‘아름다운 동행’은 5월 13일에 발대식 개최와 함께 연구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의원 연구단체’는 의원이 구정 발전을 위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정책연구 등을 공동 추진하는 제도로, 구의회에선 2009년 의원 연구단체 지원 조례 제정 후 연구단체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구정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부평구의회에선 총 6개의 의원 연구단체가 등록돼 제도 운영 이후 가장 많은 연구단체가 활동하게 됐다.

각, 단체별 연구 주제는 △국내 최초 천일염전인 ‘주안염전’의 시초가 됐던 ‘십정동 천일제염연구소’의 역사성 분석 및 기념비 조성 연구(부평구 도시 역사 연구회) △부평 산단의 경제적 현황분석 및 지역경제의 지속가능성 연구(2024 부평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 △굴포천의 자연 친화적 정화 기능 활성화를 위한 방안 연구(굴포천 정화 기능 활성화 방안 연구회) △시행이 예정된 ‘노후 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구도시 정비 정책환경 변화의 선제적 연구(부평구 도시 정비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 △부평구 다 문화 정책 연구 및 개발(부평구 다문화정책 연구회 ‘아름다운 동행’) △‘청년 친화 도시’의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연구(부평구 청년 친화 도시 조례 제정을 위한 연구회) 등으로 부평구 현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들이다.

홍순옥 의장은 “올해 가장 많은 의원 연구단체가 활동하게 되면서 부평구의회가 의정활동과 함께 구민을 위한 정책연구 또한 활발히 하게 돼 기쁘다”며 “연구 활동의 결과가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져 구정 발전 견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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