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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귀향인 자서전 공모전 개최

귀농·귀촌·귀향인이 직접 창작한 자서전…내달 20일까지 접수

입력 2024-04-25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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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청 청사 전경.
하동군청 청사 전경.
하동군이 지역 내에 정착한 귀농·귀촌·귀향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경험과 성장·업적·실패 등 모든 이야기를 주제로 한 자서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귀농·귀촌·귀향에 대한 도시민의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심사위원단을 별도로 구성해 적합성, 표현 및 전달성, 감동 및 교훈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 10건을 선정하고 대상 200만원(1명), 최우수 150만원(1명), 우수 100만원(1명), 장려 각 50만원(2명), 입선 각 30만원(5명)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우수작들을 자서전으로 발간해 대외 홍보자료로 활용함은 물론 자서전 북 콘서트를 개최해 귀농·귀촌·귀향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군민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모 자격은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다가 하동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하동군에서 태어나 10년 이상 군에 등록기준지 또는 주민등록을 두고 군 외의 지역에서 5년 이상 주민등록이 돼 있다가 하동군으로 전입한 귀향인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내달 20일까지 우편(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이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서전 공모전이 지역 내 정착한 귀농·귀촌·귀향인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그들이 직접 몸으로 체득한 이야기를 도시민에게 공유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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