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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2024 재팬 IT 위크 스프링' 통해 현지 파트너사 발굴

입력 2024-04-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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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2024 재팬 IT 위크 스프링' 참가
틸론 직원이 2024 재팬 IT 위크 스프링‘ 전시 부스에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틸론)

 

클라우드 가상화 및 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오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일본 최대 IT 전시회 ‘2024 재팬 IT 위크 스프링’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에 대해 틸론은 코로나19 이전에 사업적으로 접촉했던 기존 27개 고객사에 대해 비즈니스 관계를 다시 회복해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일본 내 가상화 솔루션과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사업의 수익을 높이도록 신규로 세일즈 및 마케팅 파트너사를 모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내부 자료나 정보가 유출되는 것에 대해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 솔루션 회사들이 적성국에 매각되거나 과도한 라이선스 가격을 올리면서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등에서는 글로벌 회사의 가상 솔루션에 대한 대체재를 찾고 있는 형국이다.

틸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파트너사를 모집하면서 틸론 소프트웨어를 OEM 형태로 공급하는 비즈니스에 대해 5~6개 업체와 상담을 진행했다. 일본 굴지의 통신사를 포함해 일본의 대기업 4곳과도 협의를 실시했다.

이들은 메타버스 가상의 업무공간 안에서 나와 동료, 고객의 아바타가 실제 오피스 업무에 필요한 파일이나 정보, 설계도면 등을 같이 보면서 마치 현실세계에서 직접 만나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같은 공감 능력이 담보되는 서비스를 요구해 왔다.

틸론 전시회 부스에는 일본 파트너사 희망업체뿐 아니라 일반 고객사도 방문해 틸론의 클라우드 첨단 기술을 경험했다. 24일 비즈니스 상담이 30여건 이루어졌고, 25일에도 상담건수가 50여건에 달했다.

최경원 틸론의 e마케팅전략본부 부사장은 “틸론은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 ‘센터버스’와 제로 클라이언트 어플라이언스 ‘OBB(옴니버스 박스)’ 등을 선보였다”며 “일본의 공공기관, 대기업, 금융기관,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틸론과 함께할 세일즈 및 마케팅 파트너사들의 발굴이 기대되며 이를 통해 일본 내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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