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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문화관광재단은 2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일간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2024 진주문화관광 정책 페스타’를 개최한다. (진주시 제공) |
재단은 정책포럼·문화정책 협력회의 및 간담회, 교류 네트워킹 등 정책사업을 통합해 ‘정책’과 ‘축제’가 결합한 ‘정책 페스타’를 통해 시민참여 및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1일차인 26일은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3회 진주문화관광재단 정책포럼’이 ‘지역문화공동체 구축을 위한 생활문화의 역할 및 방향성’을 주제로 대내·외 전문가가 참여해 분야별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기조 발제로 강윤주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의 ‘지역문화생태계 관점에서 생활문화예술 정책의 활성화 방향’을 살펴본 후 김희정 춘천문화재단 예술진흥과 본부장의 ‘지역문화재단에서 생활문화하기’에 대한 주제 발제가 이어진다.
특히 생활문화를 기반한 전문가·이해관계자와의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해 ‘진주에서의 생활문화 확장 가능성과 방향 모색’을 주제로 이혜진 광명문화재단 정책기획팀장, 성낙경 마을예술네트워크 이사장, 임승관 인천시민문화예술센터 대표가 토론패널로 참여한다.
2일차인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는 청년 문화정책 협력단의 협의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생활문화 공연, 문화정책 체험 진주문화관광 아카이브 전시, 하모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생활권 속 접근성 높은 시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정책적 현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2024 진주문화관광 정책 페스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