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영남

함양군-농식품부, 농촌협약 체결…총 381억 지원 확정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 미래 세대를 위한 거점공간 조성 등

입력 2024-04-26 09:0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브릿지경제신문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국비 255억원 등 총사업비 381억원 지원을 확정지었다. (함양군 제공)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후 농림축산식품부와 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5년간 국비 255억원 등 총사업비 381억원 지원을 확정지었다.

농촌협약은 365생활권(30분내 보건·보육 등 기초서비스 제공, 60분내 문화·교육 등 복합서비스 제공, 5분내 응급상황 대응) 구축 등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사업비를 농식품부에서 통합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해 6월 공모 선정 이후 3차례에 걸친 농식품부 및 전문가 검토 조정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이번 농촌협약 체결로 함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및 마천·유림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의 사업내용과 사업비를 확정지었다.

특히 함양읍 핵심사업인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함양읍 중심지에 미래세대를 위한 거점공간을 조성할 전망이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농식품부와의 농촌협약 체결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에 탄력이 붙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이 주거·일자리·생활서비스가 갖춰진 지역이 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