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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뉴스테이 1호 'e편한세상 도화' 8월 분양

임대료 연 3% 상승으로 입주자 부담 크게 덜어

입력 2015-07-3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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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도화...뉴스테이
대림산업이 오는 8월 중 공급한 국내 최초의 뉴스테이 조감도. 인천시 남구 도화동에 들어서며 임대료 상승률이 연 3%로 저렴하다. 사진제공 = 대림산업

 

국내 최초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가 인천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임대료 상승률은 연 3%이며, 청약통장의 유무, 소득여건, 주택 소유 등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입주신청을 할 수 있다.

대림산업은 30일 뉴스테이와 공공임대주택의 혼합 단지 ‘e편한세상 도화’를 내달 말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 남구 도화동 60-1 일대에 들어서며 뉴스테이 2105가구, 공공임대주택 548가구 등 총 2653가구다. 정부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대림산업과 함께 기획한 ‘첫’ 뉴스테이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 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097가구 △72㎡ 608가구 △84㎡ 948가구 등이다.

‘e편한세상 도화’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한 고품질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취지에 맞게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된다. 임대료 상승률도 연 3%로 대폭 낮춰 임차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정부가 뉴스테이 사업지에 지정한 5%보다 낮춘 수치다. 신청 자격 제한도 없다.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여건이나 주택 소유 유무 등에 관계 없이 입주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료는 정부가 정한 임대료 산정 기준을 토대로 반경 5km 이내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 임대료의 평균을 적용했다. △59㎡ 보증금 5000만원·월 임대료 43만원 △72㎡ 보증금 6000만원·월 임대료 48만원 △84㎡ 보증금 6500만원·월 임대료 55만원 등이다.

e편한세상 도화가 들어서는 도화도시개발지구는 인천도시공사가 조성하고 있는 개발구역으로 약 88만㎡부지에 5800여 가구 규모의 주거 시설과 행정·상업 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도시다.

e편한세상 도화는 인근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목동·여의도 등 서울 중심지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제 2경인고속도로와 경수산업도로(국도 42호선)를 이용해 안양·광명·시흥·안산 등 경기도 각지의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전방 1㎞이내에 서화초·동산중·선화여중·동산고·청운대 인천 캠퍼스 등 학교 17곳이 밀집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어린이교통공원·구민운동장·테니스장 등 운동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편한세상 도화에 들어서는 기업형 임대주택은 대림산업이 시공부터 아파트 관리와 운영까지 담당한다. e편한세상 도화는 입주 후에도 대림산업이 아파트를 직접 운영·관리하면서 각종 입주민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어린이집 설치 등 일반 분양 아파트 수준의 입주민 혜택을 제공한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중심에 둔 설계도 돋보인다. 기업형 임대주택인 경우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우수하고 대부분의 가구를 판상형으로 배치해 입주민 프라이버시 침해를 최소화했다. 발코니 무상 확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도화에 특허출원 중인 단열기술을 적용, 단열과 소음 차단에 뛰어나다.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모든 창호에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고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대폭 줄였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도화동 36-1 일대 청운대학교 캠퍼스 내에 위치해 운영 중이다. 모델하우스는 8월 말 남구 도화오거리 인근(도화동 73-3번지)에 오픈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032-765-7774)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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