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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부터 이틀간 내외국인 위한 통역자원봉사 서비스 및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하고 있는 비영리 사단재단 비비비코리아. (사진제공=BBB코리아) |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비영리 사단재단 비비비(BBB)코리아가 ‘2019 화천산천어축제’ 지원 사격에 나선다. bbb코리아는 지난 18일부터 강원도 화천에서 개최되는 산천어축제에서 내외국인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통역 자원봉사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얼음낚시, 썰매타기 등 다양한 축제 현장에서, 관광 중 언어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에게 bbb 24시간 통역 서비스 사용법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고 여행객들의 소통을 돕는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것. bbb 24시간 통역 봉사 서비스는 언제든지 영어, 중국어, 태국어를 비롯해 총 20개 언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의 언어 인프라다.
국내 4대 겨울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화천산천어축제’는 2011년 CNN을 통해 세계 겨울철 7대 불가사의로 소개되면서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올해도 19개국 외신이 취재를 진행하고 지난 10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00여명 증가한 4만 3578명이 축제를 방문하는 등 세계적 축제로서의 면모를 과시 중이다.
bbb코리아 최미혜 사무국장은 “한국을 찾은 세계의 관광객들이 언어 장벽의 불편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한국인과 세계인이 언어와 문화 장벽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통역 지원 및 문화 교류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